우리대학이 지난 29일, 외국계 항공산업 기업인 에브제트 아시아(AVJET ASIA, 대표이사 조욱상), ㈜에어맨(대표이사 김평수)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항공특성화 대학을 위한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는 항공인력 양성 및 사회진출, 항공분야 인력교류 촉진, 학술 및 정보 교환, 항공기술·항공서비스 및 항공정비 분야 시설(장비) 이용, 양 기관의 교직원 및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욱상 에브제트 아시아(AVJET ASIA) 대표이사(좌), 문추연 대학혁신원장 겸 부총장(우)

협약을 체결한 에브제트 아시아(AVJET ASIA)는 미국계 기업으로 2008년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적인 대형 자가 항공기 관리 및 지상서비스 회사이며 전 세계 다국적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전용기 항공서비스 및 국내 및 국제 항공 취급 서비스, 항공기 급유(JET A1), 항공기 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김평수 (주)에어맨 대표이사(좌), 문추연 대학혁신원장 겸 부총장(우)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사업장을 둔 ㈜에어맨은 미국 아틀라스 항공사의 GSA 기업으로 2000년 설립된 항공사의 운항허가, 지상조업, 승무원 서비스, 외항사 탑승수속 대행, 글로벌 항공화물 항공사 그라운드 핸들링, 항공화물 통관 등의 항공지원 업무를 하는 기업으로 현재 로얄 부르나이 항공의 한국지사이며,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의료관광 서비스 우수유치 기관으로 선정 받아 외국인 환자 유치업무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한국공항공사, ㈜티웨이항공, 국내 최초 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정비서비스주식회사(KAEMS)등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